개인택시신문 초청 : 제15대 서울조합 이사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개인택시신문 초청
제15대 서울조합 이사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저희 개인택시신문은 제15대 서울조합 선거를 맞이하여 조합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판단 근거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조합으로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사장 예비후보 4인을 초청하여 다음과 같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오니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본 정책토론회는 “공정한 방법”으로 시행해달라는 서울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와 예비후보 4인의 합의를 존중하여 개최됨을 알려드립니다.
- 다 음 -
◈ 일시 : 2004. 9. 15(수) 오후 3～6시 (3시간)
◈ 장소 : 서울 잠실교통회관 대강당
◈ 참석 예비후보 : 4인
◈ 사회자 : 개인택시신문 발행인 오승근(서울 노원지부 소속)
▣ 정책토론회 진행 일정
* 토론회 취지 및 진행 안내 (사회자) : 5분
* 제1부 : 후보 모두 연설 및 사회자 질의응답 - 총 1시간- 각후보 모두 연설 (후보별 5분씩) : 20분
- 사회자 질의응답 : 40분
방법 : 주최 측에서 미리 준비하고 각 후보자에게 사전 통보된 질문8개중에서 각 후보가 질문 2개를 임의 선택하여 답변하는방식으로 진행함.
제한시간 :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은 5분 이내로 제한함.* 제2부 : 후보별 교차 질의응답 및 마무리 연설 - 총 1시간 40분
- 후보별 교차 질의응답 : 80분
방법 : 각 후보에 대해 3명의 다른 후보가 한 가지씩 질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함.
제한시간 : 질문은 2분, 답변은 5분 이내로 각각 제한함.- 각 후보 마무리 연설 (후보별 5분씩) : 20분
2004. 9
개인택시신문 발행인 오승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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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서울조합 이사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개인택시신문 초청
제15대 서울조합 이사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전개협 의장 오승근 (서울 노원지부 소속)
오는 9월 15일 저희 개인택시신문은 다가오는 제15대 서울조합 이사장 예비후보들을 초청하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선거와 관련하여 이루어져야 할 지극히 당연한 행사의 하나지만 우리 업계에서는 알게 모르게 이미 비상한 관심을 끄는 화젯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 업계의 선거와 선거운동이 그다지 상식적이고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과 수준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꿰뚫어보는 사람이라면 우리 개인택시업계를 포함한 자영업자들의 집단이 지금 어떤 위기에 직면해있는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자본의 물결이 전통적인 자영업자 영역을 거침없이 넘나들면서 업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 집단은 필연적으로 갈림길로 내몰리게 됩니다. 외부로부터의 거센 파도에 맞서 자신과 자신의 영역을 꿋꿋이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뿔뿔히 흩어지고 갈라져서 일부는 자본의 하청영역으로 편입되고 또 다른 일부는 견딜 수 없어 참담한 심정으로 업계를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인지의 기로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갈림길과 기로에서 어느 길을 선택하게 될 것인지는 그 집단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의 정책역량에 거의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뚜렷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조합원들을 강력하게 단결시켜 일사분란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정책역량을 갖춘 지도자만이 업계를 위기로부터 구출하고 업권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과연 그런 정책역량, 상대적으로 그에 더 가까운 정책역량을 지닌 예비후보가 누구인지, 그리고 더 원천적으로는 누가 서울조합의 차기 이사장이 되더라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정책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선별하고 고민해보자는 것이 바로 본 개인택시신문이 개최하는 정책토론회의 취지입니다.
그런 취지이기에 여건만 허락한다면 본 개인택시신문은 후보간 정책토론회를 향후 일회적이 아니라 수차에 걸쳐 개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진행상황을 여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최대한 생생하게 수많은 우리 현장 조합원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본 신문의 이런 노력이 당장에야 이번 선거와 관련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15만 개인택시사업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업권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