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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3일 개최된 『개인택시발전협의회』창립대회 개회사입니다.
 개인택시발전협의회 오윤수 고문
무엇보다 바쁘신 가운데 소중한 시간 내셔서 참석해주신 개인택시 동지 여러분애계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택시지원센타』소장 겸 『개인택시발전협의회준비위원회』위원장 오승근입니다. 동지 여러분들을 모시고 마침내 오늘 이 자리에서 역사적『개인택시발전협의회』창립 대회를 갖게 된 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동지 여러분!
서울 4만 7천, 전국 13만 우리 개인 택시 사업자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개인사업과 개인사장이란 그럴듯한 허울은가지고 있으나 우리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여러 가지 제도 여건상 안정적인 생존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에 처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준비위원회는『개인택시발전협의회』가 하루라도 빨리 결성되어 우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바로 이와 같이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 업권을 강력하게 보호, 신장하는 활동에 착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좀 더 화려하고 거창한 대회를 마다하고 최대한 서둘러서 동지 여러분을 오늘 이와 같이 조촐한 형식의 대회에 모시게 된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주시라 믿습니다.
동지 여러분!
오늘 탄생할 『개인택시발전협의회』가 펼쳐나가야 할 사업은 많고, 가야할 길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업을 하루아침에 이룰 수는 없습니다. 당면과제인 업권 보호와 신장을 위한 노력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실 가능한 사업들을 하나 하나 설정하여 펼쳐나가는 방식으로 활동해나갑시다. 저는 오늘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지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개인택시발전협의회』가 어떤 고난과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발전해나갈수 있으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소중한 시간 내주신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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