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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권 쟁취! 올바른 지도부 선출해야 가능
 
호소컨대 다가오는 조합선거에서는 택시업권 쟁취를 향한



오 승 근




택시업권 쟁취! 올바른 지도부 선출해야 가능

이른바 코로나 팬데믹은 지났지만 불황의 터널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겨울은 지났건만 봄은 아직도 오지 않은 것이 작금의 형국이다. 비관적으로 보자면 이웃 일본이 겪은 이른바 '잃어버린 30년'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막 시작되는 것같기도 하다.

우리 택시 상황은 어떤가. 거대 플랫폼이 거대 자본의 힘으로 지난 수십년 동안 고만고만한 업자들이 모여 동고동락하며 만들어온 택시 생태계를 불과 몇 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전히 무너뜨려 놓고 자기들 중심의 판으로 대체해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그들이 깔아놓은 멍석 위에서 재주를 부리지 않으면 생존 자체를 보장받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한 마디로 '재주 부리는 곰' 신세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진즉에 조합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 조합원이 갑이 되고 그들이 을이 되는 상황을 만들었어야 했건만 우리 택시업계의 방심으로 그 처지가 졸지에 뒤바뀌어버린 것이다.

우리 조합원들이 비록 그 수가 아무리 많다한들 서로가 서로에 대한 경쟁으로 내몰려 뿔뿔이 흩어져 있다면 어떤 힘으로 그들 거대 자본, 거대 플랫폼의 부당한 횡포에 맞서 우리 택시업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모두가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 현실!? 택시업권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절실함이 실로 부족하기 때문이리라. 그것이 아니라면 패배의식, 즉 하려고 해본들 별 수 있겠나 하는 의식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 서울조합에서는 이제 다시 선거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 동료 조합원님들께 호소컨대 다가오는 조합선거에서는 택시업권 쟁취를 향한 우리 개개 조합원들의 간절한 열망을 단단히 결집시켜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그것을 쟁취해나갈 수 있는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도부를 선출하자.

오 승 근 osk5311@naver.com
2023:10:07: 08:10:
개인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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