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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조합 회계감사 전문성 높여야
 
- 충북조합, 12억 횡령 혐의로 조합 경리직원 고소 -



오 승 근


개인택시조합 회계감사 전문성 높여야
- 충북조합, 12억 횡령 혐의로 조합 경리직원 고소 -

충북조합에서 경리를 담당한 직원이 지난 10여 년간 회계장부와 거래내역서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1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나 법적 조치를 밟고 있다.

조합 감사가 버젓이 2명이나 있고, 매년 상하반기마다 2회씩 회계감사가 이뤄져왔음에도 직원의 이런 비리행위를 적발해내지 못했다니 문제가 심각해도 보통 심각한 게 아니라 할 수 있다.

더구나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충북조합 청주시지부에서도 비슷한 비리가 발견돼 횡령 혐의가 있는 직원으로부터 상당액을 돌려받았다고 하니 기가 막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이런 식이라면 전국 수백 개 조합, 지부에서 제대로 된 감사가 이뤄진다면 유사한 비리행위가 적발되지 말라는 법이 있겠는가. 정말 통탄스러운 일이다.

우리 개인택시조합의 이 같은 비리,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당연히 일차적으론 비리 직원 그 자신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다년간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조합원의 피땀이 어려 있는 소중한 조합비를 횡령해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법적 책임뿐 아니라 거의 한 가족처럼 얼굴을 맞대온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지극한 인간적인 배신감과 상처를 안겨준 도덕적 책임도 면할 수 없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철면피한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점에서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그 직원들 이외에 과연 누구도 책임이 없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속담에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 말이 있다.
처음엔 바늘도둑으로 아주 조그마한 금품에 손댔지만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하면 점점 간덩이가 커져 수법은 더 과감해지고 금액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바로 그렇다.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말이다. 그래서 두 번째 책임은 알아차려야 하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로 돌려져야 한다. 조합 감사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결과적으로 보면 충북조합의 경우 지난 10여 년간 감사가 몽땅 잘못됐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다른 조합들의 감사는 모두 아무런 문제없이 잘됐을까?

이제 원인의 원인을 찾아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조합 감사라고 해도 결국 우리 개인택시 조합원 동료들이다. 우리 개인택시 동료들을 얕봐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회계감사에 대해 특별히 훈련받을 기회 없이 생업에 종사해온 사람이 그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건 오히려 당연하지 않겠는가. 원인의 원인은 결국 제대로 된 전문성 확보의 실패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충북조합, 청주시지부, 그리고 또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 개인택시조합들의 회계비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외부감사가 됐건, 내부 전문성 훈련제도의 실시가 됐건 회계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제대로 된 회계감사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전개협):의장 오승근
2024:06:18:19:10
개인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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