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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발전협의회 간부진,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면담
 
불법택시영업, LPG가격정책, 주차장 문제 등 개선 건의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신영국

오승근 의장과 김석현 상임고문 등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간부 7명은 2003년 2월 7일 오전 신영국 국회 건설교통위원장(한나라당)을 방문,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간부들이 주로 건의하고 신 위원장이 경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협의회 간부들은 불법택시영업이나 LPG가격정책 등과 택시 관련 문제의 개선을 집중 건의했다.
먼저 오승근 의장은 콜밴 불법택시영업과 호텔․대형술집 등지에서의 자가용 불법영업이 근절돼야 한다며 정부 당국이 철저한 단속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고, 김석현 상임고문은 최근 LPG가격의 대폭 인상으로 택시업계의 원가부담 압박이 크다며 LPG보조금 유지, 면세 등 정책적인 조치나 천연가스로의 전환 등 택시업계 지원대책을 심각하게 고려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이종범 부의장은 예를 들어 도봉 지역에 있는 사업자가 강서나 동대문 등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주차장의 차고지증명도 허용된다며 행정편의 위주의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철폐 등 근본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오찬수 관악지회장은 경기도 택시의 타도 영업 문제, 김병추 중앙지회장은 종로, 을지로, 퇴계로 등 도심권 택시 주차장 문제의 개선을 각각 건의했다.
한편, 이광근 도봉지회 고문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영업중 택시가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정순권 중랑지회장은 정년제 도입 등 서울시의 이른바 개인택시제도개선과 관련, 우려를 나타내며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줄 것을 건의했다.
협의회 간부진의 다양한 택시관련 건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의 깊게 경청한 신 위원장은 사안의 성격상 일방적인 답변은 곤란하지만 진지하게 검토해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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