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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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금권의 위력으로 자리 맡는 제도가 아니라 개인택시신문 부산본부 편집부장 현재 우리업계는 빨간 신호등이 켜진지 오래다 유가의 고공행진에 숨막히도록 힘들어하고 찜통더위마저 기승을 부리며 물가고에 또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치솟는 앙등에 덧칠을 하니 길거리 손님 마저 대공항을 방불케하여 가위눌린 듯 어디서 어디까지 빈차로 왔는지 가는지 가늠하기 어렵다.우리가 기댈 언덕마저 등대 불이 켜져 있는지 없는지 안개 속을 해 매는 사업자들의 원성만 들릴 뿐 밝은 빛은 기대하기 그리 쉽지 않다. 1977년 6월 15일 제 1차로 106대로 출발해서 13,800명이란 대 식솔을 거느린 단체로 성장했다.그 동안 양적인 하드웨어적인 외형만 불려왔으며 내실을 다지는 소프트웨어 쪽은 등한시 되어왔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조합설립과 함께 둥지를 틀고 뙤아리로 터 잡은 기득권이 이제는 깨끗하고 투명한 자세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말하자면 현 조합 집행부내에 울타리 안 제 식구들끼리만 여기저기 자리 옴기고 자기 자리 맡는 제도로 점철돼 왔다 한번 집행부에 발을 들여놓으면 좌와 우를 넘나들며 줄을 지어 가며 기득권의 범주를 지키기 위해 사회적인 변화에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이런 잘못된 제도들이 적어도 이제는 큰 단체의 발전에 퇴보로 뒷걸음질만 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 할 때가 되었다.조합 나이 27세 장청년에 걸 맞는 역동성이 있어야한다.이 시대와 사회변천에 맞는 제도개선이 있어야 하며 잘못된 어두운 잔영을 이제 말끔히 손질하고 씻어 내야 한다.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임에 현 집행부의 임기도 이제는 서서히 반환점을 돌아 임기의 중반을 달리고 있다.이 집행부 태생 때부터 잘못된 제도의 피해와 덕을 함께 구가하면서 임기 내내 깨끗하지 못한 제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여 뒷다리잡혀 허송 세월을 보내는 우를 범하지 않는 제도개선이 있어야 한다. 신성한 조합강당에 자기 혀를 찌르는 서부활극이 또다시 벌어지는 전철은 밝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며,이를 태면 조합정관 조합이사장선거 제도 이 모두를 아우르는 13,800명이 공감 할 수 있는 돈들이지 않는 깨끗하고 투명한 제도, 기득권을 지키는 제도가 아니라 금권의 위력으로 자리 맡는 제도가 아니라 내 살을도려내는 심정으로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무늬만 그럴싸하게 꾸민 개혁이 아니라 이 시대의 변화만큼 평행 할 수 있는 부단한 내부성찰이 있어야 한다. 잘못된 제도를 탓하면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온실 속으로 들어 가려했어는 안 된다.요즘 기사식당가에서 흘려들리는 말들이 변죽만 울리는 빈말이 아니라 아무리 진실한 개혁을 말해도 사업자들은 그 이면에 담긴 개혁의 내심의 의도를 이미 부정적으로 꿰뚫어보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빗나가게 할 수 있는 신뢰성이 있을 때 모든 불신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으며 오론쪽 깜박이 넣고 왼쪽으로 가는 속임수에 이제 속아넘어가는 사업자는 없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참된 개혁은 생즉필사 사즉필생 말이다. 개인택시신문산본부 편집부장 이 태화 ★택시가 죽어가고 있다 KBS/2 추적 60분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