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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복지사업, 업권 신장 위해서도 중요해
 
- 복지 향상과 업권 신장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은 관계 아닐까요 -



오 승 근

개인택시 복지사업, 업권 신장 위해서도 중요해

- 복지 향상과 업권 신장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은 관계 아닐까요 -

마침내 2020년 경자년 한 해를 보내고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새해 벽두 1월 20일 우리나라 최초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여 1년 내내 코로나팬데믹의 공포와 고통이 온 나라를 휩쓸었습니다. 아니, 대한민국 한 나라뿐 아니라 전 지구촌이 코로나팬데믹으로 일상이 파괴되는 대혼돈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뀐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팬데믹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는 고통스러운 안갯속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개인택시에게는 지난 한 해는 과연 어떤 한 해였으며, 새해는 과연 또 어떤 한 해가 될까요. 물론 전 국민이 함께 겪고 있는 코로나팬데믹의 혼란과 고통에서 우리 개인택시업계 또한 예외일 수 없어 적지 않는 고통을 감내했고, 또 감내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런 일반적 전 국민적 상황과는 별개로 우리 개인택시업계가 겪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이른바 카풀이나 타다 등 택시업권을 위협했던 요인과의 투쟁이 택시제도 변화로 귀결되어 마침내 브랜드가맹택시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히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카카오택시가 본격적인 브랜드가맹택시로 변신해가고 있고, 우버택시 서비스가 다시 가시화될 전망이며, 다양한 주체의 브랜드가맹택시들의 백가쟁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하자면 브랜드가맹택시의 춘추전국시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강력한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가맹택시, 즉 택시를 묶어 새로운 형태의 진화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주체가 과연 누구인지 이 시점에서 냉철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작 수십년 택시사업을 묵묵히 지켜온 우리 현장 택시조합원들과 그 단체인 택시조합(지역 또는 전국)은 이 새로운 파도가 몰려오는 시대에 과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뿔뿔이 흩어진 개인이나 지역 단체, 조직들이 뭉쳐서 단결될 수 없으면 어떤 운명을 감수해야 하는지 바로 지금 오늘의 택시현실이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택시 사업과 상황을 주도하는 주체가 아니라 누군가의 주도에 종속되어 재주를 부리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렇다면 바로 이 시점, 또 다시 한 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의 화두는 우리 택시, 개인택시의 단결은 과연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이루어낼 수 있는 지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우리 서울개인택시조합의 평범한 조합원의 한 사람이자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복지사업본부장으로서 그 화두에 감히 복지사업만이, 성공적인 복지사업만이 우리 개인택시의 강력한 단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답하고 싶습니다.

활발한 복지사업을 통해 강력한 복지공동체를 이룰 때에만 각자도생을 추구하는 뿔뿔이 흩어져 있는 개개인이 아니라 나의 목표와 이익이 우리 모두의 목표와 이익과 정확히 일치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강력한 자각이 우리들 스스로가 우리 택시사업의 운명을 주도할 수 있는 독자적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 서울지역에서는 수많은 조합원님들이 전국개인택시조합연합회 복지사업본부가 시행하는 복지서비스 회원등록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부품(정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부품을 가져가면 저렴한 공임만 받고 교환.수리 서비스를 해주는 공임카센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협력 병의원을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협력보험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른바 제로상조서비스를 상조가입비나 회비 등 단 1원도 미리 선납하지 않고 상을 당한 시점에서 신청하여 양질의 저렴한 상조서비스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각종 복지서비스는 1회적 관계나 이용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미 철저히 검증된 포인트관리시스템의 기반 위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서울지역에서는 이미 수천명이 포인트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새해에는 최소 50% 이상의 조합원님들이 회원등록을 완료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새해를 또 다시 지난 한 해로 보내는 시점인 연말쯤이 되면 회원 1인당 매월 10만포인트 이상 적립하여 최소한 타이어, 배터리, 차량부품들 만큼은 현금이나 카드를 주머니에서 꺼내 결제하는 일 없이 적립된 포인트로만 결제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으리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복지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마침내는 복지공동체를 통한 단결의 토대 역할을 함으로써 택시 사업 자체를 우리 현장 조합원과 우리 택시 조합이 주체가 되어 주도할 수 있는 그 날을 앞당기는 역할도 반드시 할 수 있으리란 강력한 신념으로 새해 복지사업에 더욱 매진하고자 합니다.

선배님, 동료 제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 의장 오승근
2021:01:01:09:50
개인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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