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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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제14대 이사장 낙선후보의 인사말

	기호1번 이용제 후보 날로 어려워지는 교통 환경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진택시 문화 창달의 일원으로서 생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조합 제 14대 이사장 선거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이용제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점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조합원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것인지를 몸소 체험하였으며 여러분의 뜻을 항상 가슴 깊이 새겨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비록 선거에서 낙선하였지만 저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 능력이 닿는 한 여러분의 뜻이 항상 교통 정책과 조합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오니 조합원들께서도 저의 이런 사랑을 잊지 마시고 언제 어디에서든 여러분의 편에 서서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를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이용제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 기호3번 최종수 후보 조합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선거에서 소중한 시간 내셔서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그리고 여러 가지 피치 못한 사정으로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신 조합원여러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사실 지금에 와서 조합원 여러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린다는 것이 정말 면목없는 일이란 것을 잘 알고 있지만,제가 이사장 후보로 출마한 진정한 이유를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꼭 이해시켜드리고자 하는 욕심으로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리건데 저는 이사장이 되겠다는 생각은 정말 꿈에도 해보지 않았습니다.막말로 정신이 조금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를 위한 조직 활동이나 준비도 하지 않고 이사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겠습니까. 그럼에도 제가 거금의 기탁금까지 부담해가며 이사장에 출마한 것은 오로지 하나,우리 조합이 정말 지금과 같은 상태로 계속 나가서는 안된다는 한과 울분을 토로해보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지난 9년동안 저를 비롯한 조합원 몇몇 사람은 (바르게 살려는 사람들의 모임)활동을 나름대로 해왔습니다. 바로 그런 취지에서 비록 소수에 지나지 않고 아직까지 밚은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뭔가 불의에 맞서 바르게 살려고 하는 의지와 신념을 버릴 수 없기에 정말 몸부림에 가까운 절규라도 해보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한 것입니다. 저의 이런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져 우리 조합이 이제까지와는 정말 다른 조합으로 거듭나는 조그마한 계기라도 될 수 있다면 저에게는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조합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무궁한 행복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기호4번 윤석범 후보 안녕하십니까. 제14대 서울개인택시 이사장 선거 및 대의원 선거에 참여하여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이사장 후보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이번 선거에서 다수 표를 얻어 당선되신 김남배 이사장 당선자님과 대의원 당선자님들께도 진십으로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신 후보자님들께도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저 역시 10여년동안 봉사활동만 해오다가 조합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나니 참으로 암담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인간사 선거는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참으로 가슴이 아팠고,혼자 울기도 했습니다만,낙선하신 다른 후보자님들들도 저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조합원님들게서도 당선자에게는 축하를,낙선자에게는 격려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려 봅니다.선거운동을 임하면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많다는 것을 몸소 겪으며 아쉬움이 남았지만,하지만 이제 선거는 끝났고 저는 모든 것을 깨끗이 승복하고 당선자에게는 조합발전을 위해 분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으며 조합원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저 역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지지자들의 염원을 위해서도 좀더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그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저도 이제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모범운전자 연합회장의 직분을 다할 것이며 모범택시를 직접 운전하면서 여러분들의 애환을 듣고 불편사항을 몸소 겪으면서 하나하나 시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앞으로 저를 지켜봐주시고 더욱더 사랑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조합원님들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기호5번 채경철 후보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이번 제14대 이사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채경철입니다.무엇보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저는 나름대로 미약한 능력이나마 최대한 발휘하여 우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타개하고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보고자 제13대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또 다시 이사장 후보로 나섰습니다.그리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조합원님들을 만나 우리 조합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따뜻한 격려에서부터 준엄한 질책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합원님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있었기에 정말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나름대로의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느꼈던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비록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여 개인적으로는 깊은 좌절과 고통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지만 제가 만난 수많은 현장 조합원님들의 격려와 질책의 목소리를 떠올린다면 잠시라도 좌절과 허탈감에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그렇습니다.진정한 목표가 업권신장과 조합발전일진대 어떤 위치에 있으면 어떻습니까.시급히 극복돼야 할 우리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안타가운 현실이 있고,뭔가 개척해야 할 미래와 희망이 있다면 설사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묵묵하게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마지막으로 향후 3년을 이끌어나갈 조합집행부-대의원 여러분들의 분투에 정말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특히 밝아오는 새해에는 4만 7천 우리 조합원님들의 가정에 행운과 화목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기호6번 유기성 후보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14대 이사장 후보로 출마한 유기성입니다.비록 낙선했지만 저를 지지해주신 조합원님들,그리고 또 다른 후보를 선택하신 조합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이번까지 세 번 출마하여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솔직히 말씀드려 개인적인 고통과 좌절감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지만 그보다 더욱 안타깝고 가슴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나름대로 우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진정으로 개선해보고자 했던 열망과 의지가 또 한번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치고 말았던 점입니다.그러나 저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선택을 결코 원망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원망스럽다면 저 자신의 부족과 부덕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저 스스로 마음 속 깊이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간직하고 있다 한들 그것을 조합원 여러분들과 충분히 나눌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저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저의 입장과 생각,저의 열망과 의지를 조합원 여러분들께 피력하고 함게 나누어보고자 노력했습니다만 부족했던 점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패장은 입이 열 개라도 말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김남배 이사장에게 다시 한번 중대한 임무를 맡기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선택과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하고,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진정 조합 발전을 위한 길이라년 어떤 어려움과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다시 한번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조합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변함 없는 화목과 행복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제14대 이사장,대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무릇 모든 선거에는 당선자와 낙선자가 있게 마련입니다.그러나 당선과 낙선의 결과에 상관없이 조합발전을 위한 일꾼으로 봉사해보고자 하는 꿈과 염원은 한결 같을 것입니다.(개인택시)신문은 당선후보들에게는 진심에소 우러난 축하를,그리고 낙선후보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