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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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신문을 충분히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합시다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수석부의장 이종범 안녕하십니까. 서울 도봉지부 소속 조합원이자(개인택시발전협의회)수석부의장 이종범입니다. 모처럼 지면을 통해 동료 조합원 여러분들과 회원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장차 우리 개인택시 업권 수호의 강력한 대변자로서 우리 업계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우리(개인택시)신문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이렇게 나섰습니다. 물론(개인택시)신문을 발행하는 조직의 간부로서 드리는 말씀이라 선전 홍보용 발언일거라고 지레 짐작하시고 벌써부터 눈살을 찌푸리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직의 간부이기 이전에 동료 여러분들과 똑같은 현장의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드리는 말씀이오니 그런 취지로 이해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개인택시)신문이 서울 4만7천,전국 14만 우리 개인택시사업자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수 있고,왜 필요한지 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제기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도변경이니 뭐니 해서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우리 개인택시 업권을 지켜냄에있어 돈으로 따져서 죄송하지만 수천억원,수조원의 값어치는 능히 해낼 수 있으리란 게 저희 확고한 믿음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우리 서울만 생각하더라도 개인택시 차 값이 1백만원만 왔다갔다하면 4만 7천대 기준으로는 470억원이 왔다갔다하는 것이요,1천만원이면 4700억원이라는 계산이 간단히 나오지 않습니까.전국 14만대를 생각하면 어떻게 되고,또 1천만원이 아니고 2천만원,3천만원이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히 천문학적인 돈으로 환산될 수 있는 업권이 걸려 있는 것입니다.이런 우리 개인택시 업권 현실에서 (개인택시)신문이 할 수 있는 역할이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안으로는 우리 현장 조합원들의 요구와 불만을 수렴하여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하고 밖으로는 개인택시제도와 관련된 부처나 시 당국 및 여야 정당에 대해 그것을 강력하게 대변하고 업권을 위협할 수 있는 어떤 정책이나 입법 시도도 단호하게 저지함으로써 업권을 수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와 관련하여(개인택시)신문은 현재 개인택시 관련법 및 제도를 직접 다루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포함한 국회의원273명 전원과 건교부,서울시의 교통당국자들에게 일일이 개별 발송되어 우리 업계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이제 우리 조합원들이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때입니다.힘겹게 만들어지고 있는 (개인택시)신문을 그저 구경만 하면서 방치할 것인가,아니면 정말 우리 업권의 명실상부한 대변지로 키우고 100%활용할 것인가를 두고 말입니다. 동료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실천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