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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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에 참여한 이유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문명수 서울본부 서대문지회장 개인택시 사업자 동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서울본부 서대문지부장을 맡고 있는 문명수입니다. 우선 본격적인 겨울철로 근무여건이 어려운데다 지하철 연장운행까지 겹쳐 사업자 동료 여러분들의 심적인 부담이 얼마나 크신지요.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에 참여한 이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지부장'이란 명칭에 대해 동료 여러분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겠다는 우려에서 먼저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서울본부 서대문지부장이란 직책은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우리 서울지역 개인택시 사업자단체인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대문지부의 지부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서울본부 산하 서대문지부의 지부장을 가리키는 것이오니 이 점 동료 여러분들의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최근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에 참여한 이유는 단 한가지! 날이 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우리 개인택시업권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런 일을 해보겠다는 심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업조합이 있는데 또 무슨 협의회니 뭐니 하는 조직을 만들어 우리 개인택시 조직을 분열시키려고 그러느냐"는 비판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쉬운 예로 관할 관청과의 관계에서 성격상 사업조합 차원에서는 강력하게 따지고 항의하기 곤란한 경우라도 관할 관청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임의기구인 협의회 차원에서는 얼마든지 회원들이 몰려가서 현장 조합원의 입장에서 강력하게 항의도 하고 장관이나 도지사, 시장과의 면담도 요청하여 현장의 생생한 고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사업조합과 협의회는 그 역할을 분명히 달리 하며, 두 조직 모두가 우리 개인택시 업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신다면 사업조합이 엄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의회란 존재가 왜 또 필요하고 장차 업권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충분히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협의회와 신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동료 사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새해에도 무궁한 행복과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