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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마을금고 이사장에 김남배씨
 
서울개인택시 마을금고 이사장에 현 조합 이사장 김남배씨(53.사진)가 당선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24일 총회에서 유기성 전 이사장과 경합을 벌인 투표에서 총 128표 중 74표를 획득했다.
당선 확정 직후 김 이사장은 "조직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자평하고 "조합원 전체가 뭉쳐 자신을 지지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마을금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 이사장직에도 김이사장 계보의 이용노 현 조합 부이사장이 당선됨으로써 조합과 마을금고의 경영에 힘을 더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남배 이사장은 당선 전 현 이사장 상근체제를 부이사장 상근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金興植 기자 ks100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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