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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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 15만 개인택시 사장님들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부희 여성부의장 존경하는 전국 15만 개인택시 사장님들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여성부의장을 맡은 임부희 인사드립니다. 우리 사장님들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겠죠. 내세울 건 전혀 없지만 어차피 처음 인사드리는 마당이니 조금 쑥스럽지만 제 소개를 잠깐 드리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주신 은혜로 어릴 때부터 노래를 곧잘 부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그런 조그마한 재능 탓인지 1991년 SBS-TV 개국 가요경연대회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수상, 가수로 데뷔해 지금은 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고 남인수선생님 기념사업회 여성단장을 맡고 있는 일이나 대한불교 주부가수봉사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모두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인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그 정도의 활동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 많은 여자였기에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소외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제가 가진 조그마한 재능을 활용할 길이 없는지 열심히 궁리를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제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써 찌들리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일을 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십수년 동안 전국의 교도소나 소년원, 복지원 등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며 나름대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은 바로 그런 마음에서였습니다. 또, 지금은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따기 위해 뒤늦게 모 대학 행정복지학과에 다니고 있는, 부끄럽고 욕심 많은 늦깍이 대학생이기도 하네요. 이렇듯 자신의 보람에만 도취되어 하루하루 분주한 생활을 하는 제가 개인택시 사업에 직접 종사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여성부의장이란 중책을 얼떨결에 맡게 돼 솔직히 부담이 적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그런 부담을 마다할 수 없는 것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교통여건 속에서 시민의 발로서 거리를 누비시는 우리 개인택시 사장님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제가 정말 해드릴 수 있는 보잘것없는 역할이라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저의 소박한 마음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개인택시 사장님 여러분! 봉사하는 삶이 가장 고귀한 삶이라는 신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곤 있지만 실천적인 삶은 그에 부족해 항상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 저이기에 개인택시 사장님들과 가족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라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갈 각오가 돼 있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전국 15만 개인택시 사장님들의 가정에 화목과 무궁한 행복이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항상 변함없는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부희 여성부의장 약력 소개 - 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회 임원 - BBS 대한불자가수 포교부장 - 대한불교 주부가수봉사회 회장 - 법무부 범죄예방 종교지도위원 -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9기 동문회장 -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가요교실 지도교수 - 환경문화시민연대 여성회장 - 법무부장관, 서울시장 표창 - 취입 가요 : '님이여' '여자는 피리처럼' '무소식' 초여름밤의 클래식 일시 : 2002/07/05 장소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공연시간 : 오후7시 30분 주최 : 대보사, BTN불교TV (http://http://www.yettz.com) 공연문의 : 02-581-5404 가격 : S석 3만원 \| A석 2만원 제 5회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음악회 초 여름밤의 클래식 오는 7월 5일(금)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 5회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음악회 - 초여름밤의 클래식」이 대보사와 불교텔레비전 공동주회로 개최된다. 법현스님은 자전에세이 등을 출간하였고 매 년 정기연주로 “더불어 사는 음악회”를 열어 음악회 수익금을 불우 이웃들을 위하여 쓰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석철스님의 를 시작으로 법현스님의 첼로연주와 음반발매를 기념한 노래, 가수 유열, 소프라노 백소영, 가야금 정애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밀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석천스님의 「법고」, 첼리스트 법현스님의 「Caravan Cary」「피안으로 가는 길」소프라노 백소영이「Moon River」「청산에 살리라」를 연주하고, 가수 유열은「하늘을 나는 양탄자」, 불자가수 임부희의 「님이여」「내 마음 보살되어」, 가야금 정애순의 「전설」,「침향무」, 소프라노 백소영과 법현스님 이중주 「마법의 성」등을 연주한다. 제 5회 법현스님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음악회는 음악으로서 노래로서 어렵고 딱딱하게만 인식되어진 불교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종교의 유무를 뛰어넘어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착한 심성을 깨닫도록 함에 뜻이 있으며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한 음악회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함에 그 뜻이 있다. 동,서양 음악의 만남이 되는 이번 연주회는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다. ■ Program ■ 1. 석천스님 - 법고 2. 법현스님 -Caravan Cazy / Cello Solo - 피안으로 가는 길 / Song 3. 소프라노 백소영 (Pf.이유화) - Moon River / H.Mancini - 청산에 살리라 / 김연준 4. 가수 유열 - 하늘을 나는 양탄자 / 뮤지컬 - with 법현스님 Cello 5. 불자가수 임부희 - 님이여 / 이명원 작사, 박현진 작곡 - 내 마음 보살되어 / 차상우 작사, 김인호 작곡 6. 가야금 정애순 - 전설 / 황병기 작곡 - 침향무 7. 소프라노 백소영, 법현스님 - 마법의 성 ·(주) 월드아트넷 ·대표자 : 안창현 ·사업자등록번호:101-81-54263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8-21번지 코리아비지니스 센터 1305호 ·Tel. 02)3487-8015(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