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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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25일 민생투

	보조금 지급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고려가 있어야 한다"면서 "지급시한을 내년 6월까 부산개인택시사업조합 전병선 이사장 이 업게어려움을...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25일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개최한 운송단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는 선거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운송단체 대표들로부터 오는 6월로 예정된 유류세 인상분 보조금지급 시한의 연장과 LPG(액화석유가스) 특소세 인상억제 등의 요를 받고 "바터제는 아니지만 우리당과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총선에서 힘있는 1당이 되면 말빨이 설 것"이라며 "우리를 도와주면 우리도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국가에너지 합리화정책의 방향은 맞지만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내수부진 등으로 인해 운송업계가 희생양이 되고 있는 만큼 유류세 인상분에 대한보조금 지급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고려가 있어야 한다"면서 "지급시한을 내년 6월까지 1년간 연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원 500여명이 LPG 특소세 폐지를 촉구하기위해 개최한 `택시 경쟁력 촉진대책회의'에 참석, "사람은 자기를 환영해주고 받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도 바친다"면서 "여러분의 LPG 특소세 폐지요구와 우리당의총선 1당 목표는 서로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특히 "휘발유 가격 대비 LPG 가격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경우 평균 50%인데 우리나라는 60%까지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은 현장성과 애정이 결핍된 관료행정의 폐해인 만큼 당정협의를 통해 50%선으로 재조정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당은 우리당밖에 없는 만큼 우리에게 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참석자들은 "온 나라를 노란색으로 만들자"며 일제히정동영'을 연호하는 한편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당원 단합대회를 연상케 했다. youngkyu@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아래 관련사진(사진재공 : 개인택시 신문 오승근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