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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서울개인택시 사업조합 이사장,대의원 선거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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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이용제 후보,기호 2번 김남배 후보
기호 3번 최종수 후보,기호 4번 윤석범 후보
기호 5번 채경철 후보,기호 6번 유기성 후보
11월 6일 마침내 서울개인택시조합 제14대 이사장,대의원 선거가 실시된다.이사장 후보 6명,대의원 후보97명이 각각 출마하여 치열한 접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이사장 후보 6명 중5명의 압도적 다수 후보가 공통으로 내건 공약은 지부장직선제 부활,차고지증명제 유보 또는 폐지,버스전용차로 택시진입 추진 등이었다.
이직위로금 인상 공약도 4명의 후보가 동시에 제시하였으며,조합비 인하와 장학금 부활도 반수에 해당하는 3명의 후보가 각각 자신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매우 아쉽게 지적되는 점은 현행선거관리규정의 제한으로 인해 후보자들이 자신의 소신과 공약을 조합원들에게 마음껏 펼쳐보일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또,후보등록이 지난달 21일 이미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후보의 소신과 공약을 유일하게 담고 있는 선거공보 제작 발송조차 늦게 하여 조합원들이 선거직전인 이번 11월에 들어서야 겨우 받아보게 한 점도 조합원의 알 권리를
크게 저해하는 것으로 다음선거 때부터는 반드시 시정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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