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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의 등불이 되어주길
 




업자들의 등불이 되어주길
정보화시대 전국 15만
개인택시사업자 동료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재 서울개인택시조합 노원지부 차장과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고문 직책을 맡고 있는 이명길 인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5월 20일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가 발행하는 개인택시 신문의 인터넷 판인 온라인 개인택시 신문 <오마이택시뉴스>의 개통을 우리 개인택시 역사상 획기적인 일대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정보화시대에 진입하여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이는 정보를 쉽게 교환하거나 획득할 수 없는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자를 모르면 문맹이라고 하듯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면 컴맹,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르면 넷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제 컴맹, 더 나아가 넷맹의 상태로는 정보를 단순히 쉽고 빠르게 얻지 못하는 불편 정도가 아니라 남들은 싸게 살 수 있는 물건도 나는 비싸게 사야 하고, 남들은 은행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간단히 할 수 있는 금융거래에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등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점차 낙오할 수밖에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환경은 비단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체나 집단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이용이 활발하지 못한 단체나 집단은 자신의 목소리와 주장을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도태되는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개인택시사업자들이나 사업조합 등 개인택시 단체가 정보화시대의 미아가 되어 사회로부터 소외되거나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어느 개인이나 단체보다도 더 활발하게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화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나 단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기에 그동안 우리 개인택시업계에서 훌륭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사례들을 매우 반갑게 생각하고 마음으로나마 그 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인택시업권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와 개인택시 신문이 지난 5월 20일 온라인 개인택시 신문 <오마이택시뉴스>를 개통하였다는 소식을 뒤늦게나마 접하고 정말 가슴 뭉클한 감회에 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15만 우리 개인택시사업자들에게도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고 우리의 목소리를 힘차게 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비록 이 공간을 마련하기까지는 소수 선구자들의 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렇게 마련된 공간을 살려서 우리 개인택시업권 신장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온라인 개인택시 신문 <오마이택시뉴스>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 15만 우리 개인택시사업자와 그 가족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자 희망이 되어주길 다시 한번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 6

서울개인택시조합 노원지부 차장 겸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고문 이명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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