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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협/개인택시신문의 정체성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개인택시신문 중앙본부장 신복식

전개협/개인택시신문의 정체성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약칭 ‘전개협’)와 전개협이 발행하는 개인택시신문을 두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개인택시 조합원들이 적지 않다. 누가 어떤 취지로 결성하고 발행하는 조직이며 신문인지 그 정체를 얼른 알아보기 힘든 사정 때문이리라.그래서 개인택시신문에 대해 조합이 발행하는 조합신문이라고 이해하는 조합원들이 있는가 하면 영리적인 목적에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영리신문으로 이해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런 이해는 글자 그대로 이해가 아니라 전개협과 개인택시신문의 정체성을 잘못 이해한 데서 나온 오해다.

그렇다면 과연 전개협은 어떤 조직이고, 개인택시신문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발행하는 신문인가. 그 정체성을 정확히 알아보자.우리 개인택시업계에는 다양한 조직과 단체가 존재한다. 사업자 단체로서 법적인 뒷받침을 받는 각 시.도 개인택시사업조합과 같은 공조직이 존재하는가 하면, 친목회, 산악회, 축구회, 배드민턴회, 향우회와 같은 사조직도 존재한다. 또, 각 경찰서별 조직 편제를 갖춘 모범운전자회나 교통봉사대와 같은 각종 봉사조직도 존재하고, 운불련이나 기독선교회와 같은 종교적 성격을 갖는 단체도 존재한다.

물론 전개협도 이런 개인택시업계의 여러 현장 조직, 단체 중의 하나다. 다만, 회원간 친목이나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개인택시 업권의 신장과 발전을 우선적인 목표로 내거는 등 그 결성 목적과 취지가 좀 특이하다면 특이할 뿐이다.지난 2001년 5월 1일 서울 노원지부 조합원인 오승근 의장 등 서울지역 개인택시 조합원들이 모여 출범시킨 전개협과 같은 해 9월 창간하여 매월 1회씩 발행해온 개인택시신문이 걸어온 길은 한마디로 파란만장하다.

전개협과 신문의 역사가 어언 3년을 훌쩍 넘어버린 지금 돌이켜보면 생존과 존폐의 단계를 지나 확고한 존재로 자리잡기까지 그것을 이끌어온 간부들의 고민과 각고의 노력은 실로 눈물겨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이런 전개협과 개인택시신문을 두고 성격이 모호하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하는 등의 평가는 분명히 일면적인 타당성을 지니고 있으되, 다른 한편 주체와 참여의 관점이 부족한 데서 나온 것이라는 또 다른 평가를 면키 어렵다.

전개협과 개인택시신문은 비록 소수의 뜻있는 현장 개인택시 조합원들이 결성하고 발간한 조직이고 신문이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많은 현장 조합원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명실공히 전국적인 조직과 신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결론적으로 전개협과 개인택시신문은 소수의 개인택시 사업자, 조합원을 위한 조직, 신문이 아니라 개인택시 업권 및 전체 개인택시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조직, 신문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전개협과 개인택시신문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신뢰야말로 전개협과 개인택시신문이 생존기반 확보의 1단계에 이은 2단계 주력사업으로 설정,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및 택시복지매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기초가 될 것이다.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개인택시신문 중앙본부장 신복식
(서울조합 송파지부 소속) h/p 017-241-3911-0505-3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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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교통개발연구원 원 장 이 부 식


서 문


택시는 버스 및 지하철과 함께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최근 버스도시철도의 확충 및 개인교통수단의 증가에 기인하여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수지 및 근로환경이 열악해지고 이에 따른 택시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야기되는 등 운송산업 환경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택시업계의 경영 및 근로환경의 개선, 그리고 택시서비스의 고급화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건설교통부에서 중점 추진하였던 택시분야의 제도개선을 위한 택시운송업제도 개선연구에서 제시한 실행계획의 하나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 및 서비스의 고급화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는 승차인원(화물) 비례요금제의 도입 타당성을 경영수지 개선효과, 요금인상효과, 서비스 개선효과 등의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이의 시범실시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택시운송업은 현재 지역별로 동일하게 단순한 형태의 정책적 요금규제하에 비경쟁적 운영체제로 유지되고 있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유지되지 못하고, 이에 따라 수요의 지속적 감소와 경영 악화 등을 초래하고 있어, 이제 지역별 택시기능의 차별화와 요금체계의 다양화, 경쟁적 요소의 도입에 의한 비용 효율적 운영, 이용자 위주의 선택적 행위 제고 등 택시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점에서 요금체계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가치적 택시요금체계으로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택시제도개선의 단초로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시작으로 택시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가 택시제도 개선의 전환을 유도하는 기초연구로서 정부 당국의 택시제도 정책수립에 크게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연구수행에 전력을 다해준 연구진의 노고와 건설교통부의 세심한 협조에 심심한 감사를 보내는 바이다.

2004년 5월
교통개발연구원
원 장 이 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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