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HOME  회원가입  로그인  개인정보보호정책 
 
HOME >> 온라인신문 >> 초대석

  ( 조회수 : 2908 ) 

개인택시 전기차 급발진 사고,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6월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기차 급발진 사고를 당한 개인택시



김 순 락

개인택시 전기차 급발진 사고,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6월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기차 급발진 사고를 당한 대구 개인택시조합원의 딸이 “4번이나 죽을뻔한 저희 아빠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불과 며칠 만에 수천 명의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사고 전문변호사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한문철TV>를 통해 출고하여 인도받은 지 23시간밖에 지나지 않았고, 불과 100km밖에 주행하지 않은 기아전기차 니로의 급발진 사고를 당한 개인택시조합원의 상황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개막하여 유수의 세계적 자동차제조사들이 전기차 생산의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마침내 휘발유, 경유, LPG 등 석유나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연료로 달리는 엔진자동차의 시대가 급격히 저물어가고 있다.

특히나 많은 연료의 소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영업용 차량, 특히 택시 차량을 운행하는 우리 택시종사자들은 초창기라 비록 차량 값은 매우 비싸지만 연료비는 매우 저렴한 전기차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마침 차량 대폐차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면 기존 엔진차량을 한 번 더 뽑을 것인지 아니면 전기차로 과감히 바꿀 것인지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우리 개인택시조합원들도 한 대, 두 대 전기차로 교체하여 전기차 택시가 빠르게 늘어가고 있는 것이 최근의 전국적 양상이다.

차량 모델 하나만 살짝 바뀌어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실제 도로에서의 운행 상황이 되면 자동차제조사가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차량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리콜이 행해진다든지 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하물며 백수십 년 동안 지구상 온갖 나라들에서 수십억 대가 넘게 제조되어 운행되어온 엔진자동차와는 근본부터 다른 완전 새로운 개념의 차량인 전기차에 있어서 발생하는 시행착오적인 차량 결함이야 오히려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마침내 개막되고 있는 전기차 시대의 초창기에 해당하는 바로 이 시점에서 그와 같은 당연한 현상을 무슨 이유에서든 쉽사리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동차제조사가 있어 전기차에 대한 불만과 불안, 전기차를 둘러싼 심각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위에서 두 사람의 개인택시조합원들은 모두 40년 이상의 무사고 운전경력과 30년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운전 베테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전혀 없을 사람들이다.

이런 개인택시조합원들이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급발진 사고를 당하며 막대한 손해는 물론 생명까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면 적어도, 해당 차량의 자동차제조사라면 그 원인을 운전자 과실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겸허한 태도로 스스로 사고의 진상과 원인규명에 적극 나서야 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해당 자동차제조사들이 보이고 있는 모습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백지, 원점 상태에서 우리 개인택시조합원들이 당한 급발진 사고가 정말 왜 일어났는지를 냉철하게 조사해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결함 가능성은 무조건 부인하며 운전자 과실 탓으로만 돌리려고 하는 파렴치한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사에 있어서 실수나 과오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많은 피해가 야기될 수도 있다. 그 피해가 막대할 때에는 그것 자체도 문제이겠지만 더욱 더 크고 심각한 문제는 그런 스스로의 실수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비열하게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16만5천 전국 개인택시조합원님들에게 호소 드리고자 한다. 최근 전기차 급발진 사고 피해를 당한 우리 개인택시조합원들의 문제는 결코 남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그 진상과 원인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버린다면 오늘과 내일 언제든지 바로 내 자신과 내 가족의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최근 우리 개인택시조합원들의 전기차 급발진 사고에 대해서는 우리 16만5천 전국 개인택시조합원님들 모두가 하나같이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문제로 절실히 인식하고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등 그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 드린다.

아울러 우리 개인택시조합은 이 문제를 조합원 개인의 사적인 문제로 보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적극 개입하여 해당 자동차제조사가 성의 있는 태도로 철저한 진상파악과 원인규명에 적극 나서도록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반드시!!

적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전개협)
대구광역시:지역: 본부장 / 김 순 락 :기자
개인택시신문
2021:06:17:07:45:




한 문 철 - 유투브TV





 
목록보기 
 




 

 

전체 | 핫이슈! | 시사촛점 | 탐방 | 현장 | 기획 | 소식 | 사회 | 토론 | 주장 | 초대석 | 생활 | 기타 | 신문모음

자동차관련상식 l 교통판례 l 관련법규 l 관련자료 l 인터넷상식 l 생활정보 l 시사상식 l 교양과상식

지역소식 l 개인택시토론마당 l 법인택시토론마당 l 팝니다 l 삽니다 l 자동차관련Q&A l 유머게시판 l 자유게시판

(우) 12117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366    발행처 :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의장 : 오승근)
청소년보호책임자:오승근 Tel. 010-2228-8019   등록번호 : 경기 아52232
Copyrighted 2003 by 전국개인택시발전협의회 All Rights Reserved.